울주군에서 추진하는 <온산 도시재생 마을역사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용역> 제안서 평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온산읍 덕신리 일대를 중심으로 마을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조사하고, 주민의 기억과 지역의 산업화를 기록해 역사적 전환의 흔적을 문화콘텐츠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온산 덕신리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된 온산 국가산업단지의 중심 지역입니다. 1974년 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며, 기존 해안 어촌 주민 2,600세대 이상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이 바로 덕신리입니다. 이후 덕신단지는 고려아연, 정유·석유화학, 비철금속 기업 등 380여 개 기업이 입주한 산업화의 상징이 되었으나, 동시에 ‘온산병’으로 불린 환경피해를 겪으며 산업화의 그늘과 지역공동체의 변화를 함께 품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심사에서는 이러한 온산의 산업·환경사적 맥락을 지역 정체성의 이야기로 되살릴 수 있을지, 아카이빙 체계와 스토리텔링의 기획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온산이 걸어온 산업화와 회복의 역사가, 새로운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서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사업명: 온산 도시재생 마을역사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용역
역할: 제안서 평가위원
발주처: 울주군청
일자: 2025년 10월
울주군에서 추진하는 <온산 도시재생 마을역사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용역> 제안서 평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온산읍 덕신리 일대를 중심으로 마을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조사하고, 주민의 기억과 지역의 산업화를 기록해 역사적 전환의 흔적을 문화콘텐츠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온산 덕신리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조성된 온산 국가산업단지의 중심 지역입니다. 1974년 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며, 기존 해안 어촌 주민 2,600세대 이상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이 바로 덕신리입니다. 이후 덕신단지는 고려아연, 정유·석유화학, 비철금속 기업 등 380여 개 기업이 입주한 산업화의 상징이 되었으나, 동시에 ‘온산병’으로 불린 환경피해를 겪으며 산업화의 그늘과 지역공동체의 변화를 함께 품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심사에서는 이러한 온산의 산업·환경사적 맥락을 지역 정체성의 이야기로 되살릴 수 있을지, 아카이빙 체계와 스토리텔링의 기획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온산이 걸어온 산업화와 회복의 역사가, 새로운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서사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